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빅아일랜드 4일차 여행기: UCC커피 농장부터 얼티메이트버거까지

by doh-0308 2025. 9. 15.

하와이 빅아일랜드 4일차,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루가 펼쳐졌습니다. 커피 향 가득한 아침부터 침샘 폭발하는 햄버거 디너까지, 감동 그 자체였죠!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블로거 입니다.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 특히 기대했던 일정이 바로 4일차 코스였어요. 오전엔 평소에도 즐겨 마시던 'UCC 커피'의 탄생지를 직접 방문해 그 향긋함의 비밀을 눈과 코로 확인했죠. 그리고 점심엔 숨은 맛집을 찾아 떠나는 작은 미션! 마지막 저녁은 "얼티메이트버거"로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답니다. 천천히 여유를 즐기며 하나하나의 순간을 기록하고 싶었기에, 오늘 하루는 특히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UCC 커피 농장 체험기

UCC 커피,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바로 그 브랜드의 농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예요. 빅아일랜드의 코나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고도가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서, 바다와 커피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장관이었어요. 커피꽃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괜히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기분이 들 정도로 평화롭답니다.

커피 시음과 로스팅 클래스

농장 투어 후 이어진 커피 시음 시간. 같은 원두인데도 로스팅 강도에 따라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죠. 게다가 직접 로스팅해보는 체험은 생각보다 더 흥미롭고, 무려 저만의 원두 봉투도 만들어왔답니다!

로스팅 단계 풍미 특징 추천 메뉴
라이트 로스트 산미가 강하고 향이 섬세함 콜드브루
미디엄 로스트 균형 잡힌 맛과 약간의 단맛 아메리카노
다크 로스트 쌉쌀한 맛과 깊은 향 에스프레소

코나 지역 숨은 맛집 탐방

코나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계획도 없이 무작정 차를 타고 달렸죠.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작은 카페 겸 식당에서 먹은 연어 버거... 와 진짜 미쳤습니다. 현지인들이 북적이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 메뉴 이름이 어려워도 맛은 최고
  • 바삭한 어니언링과 수제 감자튀김 조합은 찐
  • 가격 대비 만족도는 ★★★★★

녹음 가득한 풍경 속 드라이브

코나 지역을 벗어나 남쪽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초록의 향연이었어요. 야자수 숲을 지나는 순간마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마음을 씻어주는 듯했죠. 중간중간 나오는 전망대에서 사진 한 장 남기는 건 필수! 이 드라이브만으로도 하루가 꽉 찬 느낌이 들었어요.

얼티메이트버거의 모든 것

여행 마지막 식사는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현지인 추천으로 찾은 ‘얼티메이트버거’. 이름처럼 진짜 궁극의 버거였어요. 한입 베어 물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부드러운 번과 육즙 가득한 패티, 신선한 채소, 비장의 소스까지... 버거 하나에 이 정도 정성을?!

메뉴명 특징 가격(USD)
얼티메이트 클래식 2중 패티 + 베이컨 + 치즈 $14.99
하와이안 BBQ 파인애플 + 바비큐소스 $13.49
비건 옵션 식물성 패티 + 글루텐프리 번 $12.99

4일차 일정 꿀팁 정리

여행을 더 똑똑하게, 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아래 꿀팁 체크는 필수!

  • 커피 농장 방문은 오전에! 오후엔 햇빛이 강하니 주의
  • 점심은 사람 많기 전에 11시~12시쯤 가는 게 베스트
  • 버거는 테이크아웃보다 매장에서 바로 먹는 걸 추천!
Q UCC 커피 농장은 예약 없이 가도 되나요?

네, 대부분 시간대는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합니다. 하지만 투어나 로스팅 클래스는 사전 예약을 추천드려요.

A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특히 단체 투어나 전문 설명이 포함된 체험을 원하신다면 온라인 예약이 필수입니다.

Q 커피 로스팅 클래스는 영어로 진행되나요?

네, 영어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주요 용어와 시연 중심이라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A 영어가 약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사진 설명, 제스처가 많아서 영어 실력보다 열정이 더 중요해요!

Q 코나 지역 맛집은 예약이 필요한가요?

유명한 곳은 꼭 필요하진 않지만, 점심시간엔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어요.

A 브런치 시간대를 노려보세요

11시 전후 방문하면 대기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Q 얼티메이트버거는 포장도 가능한가요?

네, 포장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맛이 조금 아쉬워질 수도 있어요.

A 버거는 바로 먹는 게 진리

패티의 육즙과 바삭한 번의 식감을 즐기려면 현장 식사가 최고예요.

Q 커피농장에서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나요?

물론이죠! 원두부터 머그컵, 티셔츠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A 선물용으로 최고예요!

직접 로스팅한 원두는 향도 풍부하고 패키지도 예뻐서 선물하기 딱 좋습니다.

Q 하루에 이 코스 다 소화 가능할까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드라이브와 식사 사이에 여유가 있어서 전혀 무리 없었어요.

A 천천히 즐기면 딱 좋은 일정이에요

욕심내지 않고 여유롭게 이동하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요. 경치도 즐기고 커피도 맛보고, 딱 좋습니다!

빅아일랜드에서의 4일차는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하루였어요. 단순히 관광지를 돌아보는 걸 넘어서, 향기, 맛, 풍경, 사람까지 모두를 느끼고 기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죠. 커피 향에 취하고, 맛집에서 감동하고, 햇살 아래 드라이브하며 힐링했던 하루. 혹시 하와이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오늘 소개한 코스 꼭 참고해보세요. 여러분의 여행에도 소중한 순간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도 함께 나눠주세요! 😊